영화 속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오아시스로 들어가 진짜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느끼기에는 아직까지 게임이나 플랫폼을 보았을 때 뭔가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가상세계가 좀 더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상세계가 현실화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
1) 우리가 아는 VR 같은 디바이스로 오큘러스VR, 바이브, 플레이스테이션 VR 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필요한데, 아직 가격이 비싸고 고사양의 PC를 필요로 하기에 선뜻 구매하기 힘듭니다. PC와 연결할 필요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 2 256기가도 출시되었지만 대중화되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 같습니다.
2) 콘텐츠
VR과 관련된 게임들이 여럿 출시되었지만 VR 기기를 사는 사람들이 적어서 유저가 적으니 개발사들 또한 투자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관련 장비와 시설이 갖출 수 있는 대기업 위주로 VR 체험 공간이 만들어지지만, 꽤 많은 자금이 필요하기에 그만큼 활성화되어 몰입감 있는 게임이 만들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3) 클라우드 서비스
가상현실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빠른 인터넷과 튼튼한 서버로 수많은 개인에게 초고화질의 세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야 합니다. 클라우드 게임뿐만 아니라 OTT 서비스, 클라우드 저장소 등과 연관된 데이터들이 쓰이는 핵심 서비스이므로 성장시키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4) 인터넷 속도
컴퓨터 사양이 좋더라도 인터넷 연결이 느리거나 렉에 걸리면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동시간대 연결되는 세상에서의 대량 연결과 빠른 속도, 끊김 없이 연결되는 기술은 메타버스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기술이 될 것입니다. 이와 발맞춰 우주 인터넷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우주 인터넷망 구축에 여러 나라가 뛰어들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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