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메타버스의 시대라는 말을 많이 듣죠. 예전에 인터넷이 등장하여 우리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듯이 메타버스로 인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또 어떤 변화와 혁신이 찾아올까 궁금해집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서 생활하며 가상자산을 생산, 판매, 수익 창출한다고도 하는데, 도대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부터 메타버스의 뜻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메타버스의 뜻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란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그 속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져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우주,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1992년 닐 스티븐슨이 저술한 SF소설 스노우 크래시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랍니다.
메타버스의 유형
메타버스를 연구하는 ASF(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재단은 메타버스를 구현 공간과 정보의 형태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합니다.
즉 구현 공간이 현실 중심인지, 가상 중심인지
구현 정보가 외부 환경 정보 중심인지, 개인·개체 중심인지에 따라 분류
1)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현실에서 외부 환경정보를 증강하여 제공하는 형태
(포켓몬 고)
2) 라이프 로깅(Life logging)
개인 혹은 사물이 현실에서 활동하는 정보가 가상과 연결되어 통합되는 형태
(Wearable 삼성, 애플시계 차고 운동하면 내 심박 데이터와 운동 동선이 그대로 스마트폰 앱에 보이는 것)
3) 거울세계(Mirror Worlds)
가상공간에 외부의 환경정보가 통합된 구조
(구글 earth 3D 맵)
4) 가상세계(Virtual Worlds)
완전히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에서 개인 혹은 사물이 존재하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것
(제페토)
위의 메타버스 4가지 유형은 독립적으로 발전하다가 요즘에는 상호작용하면서 융합, 복합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다양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공간 속을 서로 방문하고 살아하는 가상의 행성들이 무수히 많아질 것이며 서로 연결되어 디지털 우주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잘 알려진 포트나이트, 제페토,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가 있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새로운 가상 행성이 탄생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