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도 인터넷 시대인 지금 이러닝(e-Learning)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점차 메타버스 교육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교사나 강사가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은 듣는 수동적인 모습에서 달라지고 있는 거죠. 메타버스 시대의 교육은 어떠할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메타버스 시대의 교육, 활용
그동안 온라인 기반으로 하여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교육도 많지만 이제 차세대 교육의 환경은 가상의 공간, 랩 환경인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혁신을 이어갈 것입니다. 항공대학, 예술대학 등에서의 공학교육, 의료 교육, 예술 교육이 가상현실을 활용하여 이루어집니다.
특히 고위험 상황을 대비한 교육과 훈련에서 모의 훈련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을 메타버스 안에서는 실제 응급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이에 대체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실제 범죄 현장을 구현하여 프로파일링 기법에 대한 교육과 평가가 이루어지고, 경영학 분야에서도 가상 현실에서 투자의 결정과, 상황 대응을 하는 등 생동감 있는 가상현실 강의가 이루어져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데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대학뿐만 아니라 기업교육 부분에서도 가상현실 교육을 통해 기업 내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소비자에게 서비스할 내용들을 다수의 많은 사람에게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예로 월마트는 미국 내 전체 5000개 매장에서 가상현실 헤드셋을 직원 교육용으로 보급했다고 합니다.
가상현실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수업에서 먼저 활용되어, 3차원 개념으로 이해해야하는 생물, 물리, 화학, 수학 등의 수업에 주로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이 다각화, 세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로 예정된 수학여행이 취소되어 게임을 활용한 가상여행을 기획하고 게임 속 세계를 박물관처럼 돌아다니며 직접 보고, 음성 설명도 들을 수 있는 투어 컨텐츠 형식의 수학여행이 만들어진 것도 피치 못할 상황이라는 점도 있지만 교육과 생활 속에 메타버스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죠.
메타버스는 이렇게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축제, 경기, 여행 여러 분야에서 갈수록 그 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 변화와 혁신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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